전통문화의 숨결을 현대적 예술로 만나다! "부산 무형유산 창작공연 한마당" 개최
페이지 정보
작성자더블제이미디어 작성일 24-11-11 00:00본문
□ 부산시(시장 박형준)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흔적극장에서 부산 무형유산의 활용 가치를 다양화하기 위한 '부산 무형유산 기반 창작공연 한마당'을 개최한다고 밝혔다.
□ 이 공연은 부산의 무형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, 시민들이 무형유산을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재미를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.
○ 지난해 여름밤에 부산시민공원 흔적극장에서 무형유산과 퓨전국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여 전통문화 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다.
○ 그래서 올해에는 무형유산 자체의 다양한 변화를 통한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시도를 한다.
□ 이번 공연에는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춤, 소리, 악기 등을 활용해 창의적인 시각으로 무형유산을 직접 현대적인 무대예술로 재창조한 6개의 작품을 선보인다.
○ ▲‘에스디케이(SDK) 아트팩토리’ 팀은 동래지신밟기를 기반으로 스트리트 댄스를 통해 ‘땅의 신’을 달래고 ▲‘킬라몽키즈’ 팀은 동래야류와 동래학춤에 퓨전국악을 접목하며 ▲‘예술단체 백의’ 팀은 영화 ‘전우치’ 캐릭터가 가야금산조를 기반으로 도술을 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.
○ 특히,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부산 기장 오구굿을 다양한 방면에서 조명하기 위해, ▲‘루츠리딤’ 팀 ▲‘국악퍼포머그룹 청청’ 팀 ▲‘사운드팩토리 판’ 팀이 기장 오구굿이 가지는 리듬, 악기, 노랫말을 중심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려 세 가지의 색다른 모습을 보인다.
□ 시는 관람객들이 시민공원에 나들이 온 느낌을 온전히 가질 수 있게 공연 관람석을 캠핑 의자와 테이블로 조성하고,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과 함께 어린이 관람객에게 풍선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.
□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“이번 공연이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통해 무형유산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,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”라며, “앞으로도 우리시는 부산의 젊은 예술가들이 새로운 창작물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와 기회를 제공해 전통문화 예술의 저변을 넓혀나가도록 하겠다”라고 전했다.
“본 저작물은 부산광역시청에서 2024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 1유형으로 개방한 ‘전통문화의 숨결을 현대적 예술로 만나다! "부산 무형유산 창작공연 한마당" 개최’(작성자:노민규)을 이용하였으며, 해당 저작물은 부산광역시청(www.busan.go.kr)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