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,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 강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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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더블제이미디어 작성일 25-04-03 00:00본문
□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'들락날락' 40곳에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가 강화된다!
□ 부산시(시장 박형준)는 오늘(3일) 오후 3시 시청 들락날락에서 「체험형 확장현실(XR) 콘텐츠 및 스마트 장비 제작·설치 용역」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.
○ 「체험형 확장현실(XR) 콘텐츠 및 스마트 장비 제작·설치」 사업은 지역별 교육 서비스 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 ‘스마트 디지털 사이니지*’ 장비를 도입해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이다.
* 디지털 사이니지(Digital Signage): 전자 미디어 디스플레이
○ 「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」 국가공모(과기부)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0억 원과 시비 4억 원이 투입됐다.
□ 이날 완료보고회는 시,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위원, 들락날락 운영 관계자,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▲용역 수행사의 사업결과 보고 ▲디지털 콘텐츠 시연 ▲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.
□ 내일(4일)부터 본격 서비스될 '스마트 디지털 사이니지'는 다양한 대화형(인터랙티브) 콘텐츠를 통해 시 전역에 운영 중인 '들락날락'의 공간과 사람을 문 앞까지 이어주는 비대면(언택트) 도어 콘셉트를 적용한 문(door) 형태의 디지털 스크린이다.
○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증강현실로 사용자의 키, 시선, 움직임에 따라 장면이 바뀌는 동작인식 기능 등을 적용해 들락날락 간 화상 연결, 인공지능(AI) 영어회화, 다양한 대화형(인터랙티브) 학습 콘텐츠,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, 게임, 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한다.
○ 또, 들락날락 별로 운영 중인 특화 프로그램의 원격 강의, 들락날락 간 콘텐츠 공유, 지역 명소 연결, 이용자 간 대화 등을 통한 네트워크를 확대한다.
○ 특히, 문을 열면 새로운 공간(세계·지역 명소, 미디어아트 등)이 펼쳐져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며 디지털 소외계층 아동들의 학습과 문화‧예술체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.
□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“이번 사업으로 '들락날락'을 이용하는 시민과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교육·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”라며, “그간 조성된 '들락날락'에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입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'들락날락'이 되도록 하겠다”라고 말했다.
□ 한편,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'들락날락'은 마을 곳곳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가족형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15분도시 대표 사업으로 현재 105곳이 조성 확정돼 그중 78곳이 개관을 완료했으며, 정책의 우수성으로 국제 시상식(어워드)에서 대상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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