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형준 시장, 「파리 주재 BIE 대표 초청 문화 다양성 파트너십 세미나」 계기 교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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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더블제이미디어 작성일 23-11-29 00:00본문
□ 박형준 부산시장이 현지시각으로 11월 23일 저녁 6시 30분 프랑스 파리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「파리 주재 국제박람회기구(BIE) 대표 초청 문화 다양성 파트너십 세미나」에 참석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섭 활동을 펼쳤다.
□ 이번 세미나는 '2030부산세계박람회 : 문화다양성, 교류 및 영감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(World Expo 2030 Busan - Exploring New Horizons for Cultural Diversity, Exchange and Inspiration)'를 주제로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▲한국의 풍부한 문화 역량(K-culture)을 토대로 문화 분야에서 차별화된 박람회인 점 ▲국가 간 문화 다양성 증진, 교류 및 상호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는 '연대의 박람회'인 점을 각국 국제박람회기구 대표에게 강조하고자 마련됐다.
○ 또한, 이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그리고 박형준 부산시장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의 주역들이 모두 모여 참석 국제박람회기구 대표를 상대로 유치 교섭활동을 펼치기 위해서기도 하다.
○ 행사는 주불대사관과 주유네스코대표부가 공동 주관했으며, 파리 주재 국제박람회기구(BIE) 대표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.
□ 이날 행사는 각국 국제박람회기구(BIE) 대표룰 만나는 사전리셉션을 시작으로 ▲영상 상영 ▲박상미 주유네스코 대사의 개회사 ▲윤석열 대통령의 환영사 ▲전문가 발표 ▲만찬 순으로 진행됐다.
○ 먼저, 영상 상영을 통해 ▲한국의 문화 다양성과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한국문화(K-Culture)와 ▲한국과 부산의 문화 역량(한국 내 유네스코 유·무형 문화유산, 부산 국제영화제 등)을 설명하고 ▲문화 교류·다양성을 통한 세계(글로벌) 연대 강화의 장으로서의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강조했다.
○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-유네스코의 협력 경험은 교육과 문화를 통한 미래 발전의 증거며 문화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국문화 역량이 강화돼 왔음을 강조했다. 또, 첨단기술과 전통문화의 공존을 추구하는 한국과 부산의 문화적 매력을 바탕으로 한 포용과 연대의 박람회를 희망한다고 말했다.
○ 전문가 발표에 나선 한국계인 플뢰르 펠르랭(Fleur Pellerin) 전(前)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문화를 통해 평화를 구축한다는 유네스코 이상에 부합해 문화 간 대화와 이해의 새로운 장(場)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.
□ 이날 박형준 시장은 개최후보도시 시장으로서 국제박람회기구(BIE) 대표들을 만나 적극적으로 교섭하며 부산의 매력과 역량, 그리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지향가치를 널리 알렸다.
○ 박 시장은 “부산은 그야말로 문화의 멜팅 팟(용광로)”이라며, “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문화를 통한 전 세계 국가와의 연대를 지향하며 이는 유네스코의 이상과도 부합한다”라고 강조했다.
○ 또한, “한국전쟁 당시 인구 30만 명의 부산이 100만 명이 넘는 피난민을 따뜻하게 품었다”라면서 부산의 역사는 포용과 화합의 역사라고 설명했다.
○ 이어, “부산은 해양도시로서 해외의 다양한 문화들이 섞여 부산만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했다. 이러한 개방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고도성장을 이끈 부산이 이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계기로 전 세계 국가들과 문화로 연대하면서 새롭게 도약하기를 바란다”라고 강조했다.
□ 한편, 박 시장은 지난 11월 19일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후 지지 국가를 정하지 않은 국제박람회기구(BIE) 회원국 대표를 중심으로 개별적인 면담을 하며 현지 교섭 활동에 막바지 힘을 집중하고 있다.
“본 저작물은 부산광역시청에서 2023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 1유형으로 개방한 ‘박형준 시장, 「파리 주재 BIE 대표 초청 문화 다양성 파트너십 세미나」 계기 교섭’(작성자:정기원)을 이용하였으며, 해당 저작물은 부산광역시청(www.busan.go.kr)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.